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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씨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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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씨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편익시설 잘 갖춰진 사계절 전천후 훈련장 구비, 중국에서도 찾아

헬스장 등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고 날씨와 상관없이 훈련할 수 있는 정읍 전천후 씨름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정읍시
전북 정읍이 국내는 물론 외국 씨름선수단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15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달에만 전주대(12명)가 지난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림대(13명)가 8일부터 14일까지, 인하대(12명)가 15일부터 21일까지 훈련을 실시했거나 실시 예정이다.

22일부터는 구미시청 씨름단이 전지훈련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중국연변의 선수단 4명도 지난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씨름단 전지훈련을 위해 정읍을 연이어 찾는 것은 지난해 씨름 훈련장이 준공돼 효율적인 훈련을 실시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평동 체육공원 내에 있는 씨름 훈련장은 505㎡, 헬스장 등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고 날씨와 상관없이 훈련할 수 있는 사계절 전천후 훈련장이다.

또한 2016년 창단된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2년여 만에 국내 18개 씨름단 중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명성이 높이고 있는 점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지훈련 중인 전주대와 한림대 선수단과 정읍시청 씨름선수단은 제설 작업에도 적극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선수들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정읍에서 열리고 있는 중등부 축구 스토브리그가 폭설로 대회 운영에 차질을 빚자 10일과 12일 축구장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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