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의 마스터 플랜에 맞춰 군 장병 독서 문화 진흥, 책과 함께하는 새로운 병영 독서 문화 개선, 두 기관 간 상호 우호 증진, 지역 문화 발전 등 협약을 통해 해양도시의 중심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군·관의 협력에 합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로 부터 기증받은 도서 중 신간도서 500권을 기증해 군부대 병영도서관의 운영 활성화와 책 읽는 병영 문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육군 제23보병사단 57연대는 장병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군의 우리 시민화 운동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공동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국토방위에 노고가 많은 군 장병들의 지식 욕구 총족과 여가선용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활동 프로그램 지원, 신간도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소 시립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서 단체 대출(1회 100여권, 대출기간 1개월)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박태옥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군·관의 자매결연 협약으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의 책 읽는 문화를 군부대에 정착시킴으로써 부대원들간 책을 통한 정보 공유와 소통으로 바람직한 군부대 생활을 안정시켜 전투력을 증강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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