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맞춤형 축산농가 편의장비 지원사업으로 조사료 경영체 장비지원과 사료자가 배합기, 폭염대비 사육환경 개선, 차량자동소독설비, 한우 사료자동급이기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7억1600만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노동 부담을 덜고 작업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대비 사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자가발전기와 제빙기, 환풍기, 안개분무기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육환경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브루셀라 등 각종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도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가축 질병 예방 등으로 이번 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 및 고품질 축산물의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축산농가의 축종별 맞춤형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 사육환경이 개선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일손이 부족한 축산농가에 희망을 주고, 축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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