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화복합관광지로서 국제회의&연회 등 굵직한 행사 ‘최적’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사장 전명준)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유니크베뉴(KOREA Unique Venue)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일 ‘「KOREA Unique Venue」 선정 알림 및 안내’ 공문을 통해 “남이섬을 포함해 총 20개의 유니크베뉴가 최초로 선정되었다”고 알려왔다.
한국관광공사 유니크베뉴는 한국MICE 유니크베뉴 홍보 및 활용 증진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MICE 전용시설(대규모 호텔, 회의시설 등)을 갖추지 않았더라도 특색 있는 기반 시설을 갖춰 중소규모 MICE 행사를 유치, 개최할 수 있는 '독특한∙유일한 개최시설'을 뜻한다.
지난해 12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남이섬은 연 33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국제적관광지로서 MICE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2천여종의 다양한 수목과 멸종위기 동물, 천연기념물이 서식하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연 600회가 넘는 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생태문화복합관광지로서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국내외 인지도가 높다.
또한 300여명이 수용 가능하며 첨단음향시설을 갖춘 매직홀(Magic Hall), 최대 700명이야외공간과 어우러져 연회가 가능한 공심원(空心园) 등은 국제회의 및 런칭 파티, 비즈니스 세미나 등의 각종 행사에도 최적화 되어 있다.
한편, 이번 유니크베뉴에 최종 선정된 20곳은 해외 MICE 전문매체 대상 기획기사 배포, 담당자 대상 팸투어, 홍보물 제작 등 혜택이 주어진다.
대표적으로 서울지역에는 국립중앙박물관, DDP 등이 선정됐고, 남이섬은 강원지역에서는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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