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용현면 구월리 소재 메주가공시설에서 콩 생산농가 및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주가공시설(농산물가공산업지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산물가공산업지원사업은 경남도로부터 2017년도에 사업자로 선정되어 2억 원(도비 4천, 시비 6천, 자부담 1억)의 사업비를 들여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64제곱미터 규모로 메주가공시설을 신축했다.
메주가공시설은 발효실, 건조실, 포장실, 창고 및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현대화된 메주가공시설을 통해 우리시에서 재배한 국산 콩을 이용해 메주를 생산하여 전통식품(발효)사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이경선 미래농업과담당자는 “메주가공시설 건립으로 사천시 콩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콩 소비 확대로 재배면적 확대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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