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무술년 올 해를 ‘청렴문화 정착의 해’로 정하고 연중 수시로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한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지속되는 북한의 핵 도발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 등 대·내외적으로 공직자의 청렴 및 윤리 의식 함양이 강조됨에 따라 공직 감찰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특히 시는 명절 전후, 지방선거 전후, 하절기 휴가철, 연말연시 등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시기에 2개의 감찰반을 편성해 공직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출·비노출을 병행해 집중적으로 감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 시민의 권리가 침해당하거나 불편을 초래하는 등의 고충 민원을 신속히 조사해 해소시킴으로써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고 민원 처리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공직자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권순찬 동해시 감사담당관실장은 “올 한 해 동안 청렴문화 정착과 공직윤리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집중 감찰을 통해 비리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공직기강을 다 잡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