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1일 강원 원주시 메디컬캠퍼스에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재)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명준 간호보건대학장과 정완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의료기기 개발 연구 및 기술 교류 ▲시설과 장비의 공동사용 및 인력 교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등 상호 협력과 공동 진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산학협력과 인적교류의 시너지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기기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명준 학장은 “경동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중심의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기산업을 강원도의 전략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그동안 고용 증대와 의료기기 수출·생산에 기여해 왔으며, 원주 문막의 경동대 메디컬캠퍼스는 간호보건계열 10개 학과에 학생 3500여 명이 재학하는 의료보건인재 양성 특성화 캠퍼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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