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군수는 장학회 및 장학금 기탁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본인도 의령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고 바로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환기 부군수는 “농촌지역 대부분이 교육환경이 열악해 도시로 떠나는데 반해 의령군은 장학회를 설립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다. 본인도 학부모, 학생, 선생님 등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교육지원에 반영하고,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부군수는 경상남도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다 경상남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지난해 12월 29일 제34대 의령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