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올해도 영농신기술보급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무주군은 11일 연구개발 분야 6개 사업에 3억 32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기온 현상과 연작장애로 인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천마’ 생산안정화를 위해 유성자마 생산을 위한 자체연구비 6000만원을 투입하고 ‘천마’ 비 가림 안정생산 시범사업에도 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신 소득원 발굴을 위해 고랭지 ‘청정미나리’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1억원을 지원하고 ‘마을로 가는 축제’ 등 농촌관광과 연계한 소득사업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실증시험재배에 성공했던 망태버섯 농가에 대한 실증시범사업과 GCM 농법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안정생산, 미래 신물질로 각광받고 있는 플라즈마 큐어링을 활용한 농산물 장기저장사업에도 7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장원 연구개발 담당은 “올해는 실증시험재배를 거친 신기술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사업장 소재 읍 · 면사무소에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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