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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도세 목표액 2조 5627억원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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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도세 목표액 2조 5627억원 설정

전년 대비 1.8%증가

경남도는 올해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일자리 대책에 힘입어 민간소비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주력 산업인 조선, 자동차, 기계 산업의 장기 침체 속 관련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주택담보대출 강화와 금리인상 등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에 따른 주택 거래량 감소와 최근 몇 년간 도내 주택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세입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남도청
더욱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 따른 전반적인 주택 거래량 감소와 창원, 김해, 거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 값 하락 등으로 관련 취득세 세수는 감소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주요 세목별 목표설정에 대해 취득세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대규모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 증가로 관련 세입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저세는 인터넷 도박 증가에 따른 경륜․경마 고객의 상대적 감소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방소비세는 민간소비 개선 및 지속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부가가치세 신장에 힘입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방교육세의 경우 주된 세목인 재산세 및 담배소비세의 세수 신장에 힘입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는 이와 같이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18년도 도세 세입 목표액을 전년수준에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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