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1일부터 5일간 동해시야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3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를 동트는 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야구대회는 현재 전지훈련을 위해 동해시를 방문한 청량중, 영동중, 선린중, 경원중, 배재중, 충암중 등 6개 야구선수단의 동절기 훈련을 겸해 개최된다.
동해시는 깨끗한 숙박시설과 음식점, 전지훈련 할 경기장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따뜻한 기후 조건으로 동절기 전지훈련 최적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전지훈련을 위해 한 번 방문했던 선수단의 경우 지속적으로 재방문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현재까지 확정된 2개의 국제대회, 18개의 전국단위 대회, 17개의 도 단위 대회 이외에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추가로 유치, 더 많은 선수단이 시를 방문해 경제 효과가 유발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국 및 도 단위대회 32개 대회 개최와 96개팀의 다양한 종목 전지 훈련팀 유치로 11만 5000여 명이 방문해 278억 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올렸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야구대회가 더욱 활성화 되어 많은 선수들이 시를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며 “방문하는 선수, 임원,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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