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이번주 10~12일 도내 대부분의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7도에서 영하 2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는 낮 기온도 영하의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 기간 장기 출타 계획이 있거나 한파에 취약한 복도식 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경우 수도계량기 보온조치 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에 헌 옷을 채워 외부의 찬 공기 유입을 방지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시 수돗물을 조금 흐르게 해 동파에 대비하는 등 수용가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전라북도 관계자는 오는 3월.15일까지 겨울철 동파방지대책을 추진하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휴일 없이 비상상황반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동파 발생 시 즉시 관할 시군에 연락하면 조속히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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