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미술 놀이터 작은 미술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사천문화재단이 지난해 11월, ‘2017 작은 미술관 조성․운영 사업’에 선정 되어 국비 7000만 원을 지원 받아 유휴 공간인 사천문화재단 1층을 미술 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개관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현판식, 경과보고, 내빈소개, 인사말씀, 작품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에 맞추어 전시되는 작품은 ‘국제환경미술제’의 우수 작품을 시작으로 3월까지 사천시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자는 의미에서 ‘환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강의태)는 “작은미술관을 통해 지역 예술가에게는 미술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향유 제공과 현대미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천시 작은미술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시민과 지역예술인들과의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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