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018년 사천바다케이블카 상업운행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확대 운영에 따라 지난 5일 문화관광해설사 1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문화관광해설사는 선진리성, 사천항공우주박물관, 사천첨단항공우주박물관, 다솔사, 사천바다케이블카 등에서 해설활동을 할 예정이며, 시티투어 등 투어 신청 시 버스에 동행하여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은지 문화관광과담당자는 “매년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규정에 의거 배치 평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정하고 정확한 평가로 경쟁력 있는 해설사를 배치하여 시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와 사천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유적에 대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벼운 이야기 위주의 해설부터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폭넓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바람직한 관람예절과 건전한 관광문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문화재를 비롯한 관광자원 및 주변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은 물론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우리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도 한다. 2017년에는 8명의 관광해설사가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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