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9일부터 이동형 차량인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기존의 정적인 관광안내소에서 벗어나 관광객을 찾아다니는 이동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광안내소 부재 관광지와 인근 시·군,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자원 홍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영월군은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으로 다시 한번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영월군은 청령포, 문산 래프팅출발지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 등 2021년까지 총 1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중부내륙 힐링여행 관광홍보에 주력해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기 부흥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관광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 사업으로 영월군은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과 함께 제10권역 중부내륙 힐링여행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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