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은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2018년도 주요업무 핵심현안 보고회를 갖고, 주요사업들에 대한 추진계획을 함께 논의하고, 쟁점사항을 점검하는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시된 핵심현안 보고회는 지난 해 10월 부서별로 진행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실과소 및 읍면에서 57개 핵심현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간부공무원과 팀장급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상반기 내에 조속히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군이 올해 추진할 7대 핵심사업은 △임실읍 도시경쟁력 강화, △옥정호 명품 생태관광기반 구축, △임실N치즈 신산업 육성, △성수산 산림휴양개발, △농식품 융복합산업화 촉진, △맞춤형 효심복지, △미래인재 육성 등이다.
또한 2018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짜임새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280억원)과 임실천 경관개선사업(42억원),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건립(68억원),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50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7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임실읍 80억원, 청웅면 60억원, 강진면 60억원, 삼계면 60억원), 임실N치즈 6차산업화 지구 조성(30억원),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 조성(72억원), 태조 희망의숲 조성(84억원), 임실군 다목적체육관 건립(50억원) 등을 10대 핵심사업으로 정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는 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임실치즈테마공원조성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2018년도에 추진될 핵심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1월부터 단계적 대응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연말부터 진행한 2018년도 116개 핵심사업의 월별 로드맵을 확정하는 한편 분기별 추진상황 및 집행률을 점검해 활력넘치는 군정 운영에 모두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다짐했다.
심 민 군수는 “2018년은 모두가 배천작진의 마음으로 군민들의 뜻을 받들고, 임실군이 더욱 약진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지난 해 크고 작은 많은 성과를 이뤄낸 것을 발판삼아 한층 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올해도 더욱 성장하는 임실군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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