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지역내 생활속 세금고민 해결을 위한 '2018년 마을세무사 운영계획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수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2기 마을세무사를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 전통시장상인 등 세금관련 고민이 있는 경우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제1기 마을세무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마을세무사를 새롭게 위촉했다.
장수군 마을세무사는 남원소재 세무사로 금년부터는 먼저 분기별 1회 장수·장계지역을 대상으로 대면상담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 세무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언제든지 상담신청을 할 수 있다. 상담안내는 군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마을세무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2기 마을세무사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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