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2017년 획기적인 재정운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동해시의 지난해 가장 큰 성과로 재정건전화를 꼽았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 분석 결과 종합 ‘나’등급,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우수인 ‘가’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고 1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한 지난 2014년 말 채무 잔액 442억 원 중 303억 원을 상환, 국비 상환 채무를 뺀 순수 지방비 채무는 94억 원만 남아있는 등 전략적인 채무 관리로 2014년 이후 지방채 발행 없는 도시로 탈바꿈 했다.
아울러 시는 이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중 하나인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결과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1억 2000만 원을 받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밖에 지역균형발전에 따른 실질적 주민 이득이 되는 국비확보에 주력한 결과 전년 대비 국비확보가 19.48% 상승했다.
김시하 동해시 담당관은 “올 한해에도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및 민생경제를 위한 안정적 재정지원을 뒷받침 하는 등 시민 행복 투자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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