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戊戌)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해 되길 기원합니다.
작년에는 가계부채와 청년실업, 지진, 미사일 발사, 사드배치 보복,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넥솔론 파산 등 여러 국·내외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도민들께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이듬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계신 도민들과 함께 더 큰 꿈과 희망을 품으며 38명의 전라북도의회 의원 모두는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민과 소통하며 ‘신뢰 받는 의회’를 실현하겠습니다.
2018년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는 해입니다. 후백제 왕도, 전라감영 등 천년을 이어 온 소중한 역사의 자부심으로 전라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천년의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 도의회는 호남을 호령했던 전북의 자존심을 되찾고 전주와 전북이 전라도의 정신과 전통문화를 가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황금개띠 해’입니다. 예로부터 ‘개’는 집안의 행복을 지켜주는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새해 전북경제에 활력이 넘치고 도민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도민 여러분! 무술년 새해 전북이 모든 분야에서 비상하는 번영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찬 기운을 함께 쏟아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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