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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서 해넘이 구름사이로…정유년 마지막해 오후 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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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서 해넘이 구름사이로…정유년 마지막해 오후 5시30분

서해상 구름대 형성으로 구름 사이로만 관측 가능

전북 서해안인 군산 비응항에서 구름 사이로 숨은 일몰. ⓒ이경민 기자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보내는 해넘이와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는 해돋이를 전북 서해안에서는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3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구름대가 형성되면서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해가 지는 모습을 보기 여러울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가면서 그중 일부가 서해안을 중심으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서해안을 제외한 일부지역과 산간지역(무주, 진안, 장수)에서는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넘이 시간은 전주가 오후 5시27분, 군산 5시29분, 부안 오후 5시30분, 남원 오후 5시28분 등이며, 이 시간대 기온은 영하 1도~영상 3도 분포를 나타내며 추울 것으로 예상했다.

무술년 새해 첫날인 내일(1월1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돋이 시간은 전주가 오전 7시41분, 군산 오전 7시44분, 부안 오전 7시43분, 남원 오전 7시39분 등으로 관측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가 영하 7도로 가장 춥겠고, 임실·진안·장수가 영하 6도, 익산·완주·순창 영하 5도, 전주정읍·군산·김제 영하 3도, 부안·고창 영하2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찬기운이 머무르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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