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2017년도 정부 및 경남도, 산하기관의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48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825억 중 52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공모사업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162억 원, 가곡동 남포지구 새뜰마을사업에 3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낙후된 원도심을 재생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9개 사업이 선정, 118억 원을 확보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엔 60주년을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16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되었으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 밀양전통시장 활성화 전망을 밝게 했다.
이외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건립 예산 190억 원도 확보해 밀양이 영남알프스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공공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축임산물판매타운 및 국제교류센터 건립 예산 150억 원을 확보하여 단지 조성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밀양시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약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동시에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널리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뉴-베이비 붐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억 원의 예산으로 삼문동 아파트 5곳에 가족친화마을을 조성, 인구증가를 위한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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