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민선6기를 맞아 반세기 동안 큰 변화 없이 정체되어 있던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현대 문화관광 트렌드에 맞춤형으로 변화를 시도하여 2017년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승격시킨 바가 있다.
지난 5월에 개최한 밀양아리랑대축제에도 실경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를 중심으로 그동안 부족한 점으로 지적됐던 아리랑 관련 콘텐츠를 대거 신설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호평을 받은바 있다.
올해는 41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찾았고,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하여 평가된 188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 달성 또한 이번 평가에 반영되어 유망축제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한편, 내년에 60주년을 맞이하는 밀양아리랑 대축제를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4일간 펼치기로 하고, 더욱 매력적이고 향토색 짙은 독창성을 연출하고자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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