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한)은 신동읍 지역 근로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맞춤형 공공주택(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선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동읍 지역 공공주택 건립을 위해 지난 5월 사업추진 업무협의를 갖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그동안 사업성 검토 및 경영투자심사 등을 마치고 28일 공공주택 건립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지역맞춤형 공공주택은 신동읍 지역내 농공단지 및 대체산업단지 등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비롯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립하고 관리하게 된다.
사업규모는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에 국민임대 90호, 영구임대 30호 등 총 120세대의 공동주택과 주민편의시설, 복리시설 등이 포함된다.
군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조속이 마무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농공단지 등 근로자가 많은 신동읍에 지역맞춤형 공동주택 120세대와 인근의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숙사 40세대 등 총 160세대의 공동주택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근로인구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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