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표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무주군은 4억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축제를 향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디원정대(신비탐사)와 반디별 찾기, 생태탐험, 주제관, 마을로 가는 축제 등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와 자연, 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주제 집약적인 변화를 시도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환경축제로서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반딧불이를 연계한 야간축제로 확대한 점, ‘무주아리랑' 등 주제공연을 비롯한 전통놀이 시연과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주민동참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축제장 공원화와 휴게공간의 확대 및 운영, 문화교류전 및 팸 투어 등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강해 환경 · 소득 · 가족축제로서의 특성과 콘텐츠를 잘 살린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2만 4000여 우리 군민들과 무주반딧불축제를 다녀가신 25만여 관광객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영예”라며 “대표축제에 걸 맞는 위상과 내실을 갖추는데 힘써 지역의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함께 끌어 올리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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