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달 10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모범 경로당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경로당 6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는 관내 111개소 중 최근 1년간 수상 경로당 6개소 및 신규 등록 3개소를 제외하고 서류 점검과 현지 점검을 병행해 실시되었다.
평가기준은 1년간 경로당 활동 및 관리상태, 재정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동작업장운영, 우수사례(취미활동, 교육 강좌 운영 등) 5개 분야로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최우수에 노봉경로당, 우수에 어달과 평릉경로당, 장려에 동막, 샘실8단지, 운곡경로당으로 오는 29일 종무식에서 상장 및 상사업비(최고 50만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상으로 경로당의 투명한 재정 운영, 청결, 회원 간 화합 등의 모범 운영 사례가 타 경로당으로 확산되어 경로당 운영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매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우수 경로당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모범 사례 파급, 문제점 개선 등 경로당의 기능 혁신을 유도해 성숙된 어르신 복지 사업 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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