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한 문화관광축제 선정 평가에서 임실N치즈축제가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관광체육부는 1차 서류심사에서 전국 41개 축제 중 16개를 선정, 이 중 2차 발표심사를 통해 5개를 최종 평가한 가운데 임실N치즈축제를 유망축제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임실N치즈축제가임실N치즈’라는 향토자원을 콘텐츠화하여 치즈를 테마로 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발전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로써 임실N치즈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해 해외홍보 및 마케팅, 축제 예산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임실N치즈축제는 추석연휴 기간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된 가운데 축제를 전후해 10만여명, 축제기간에만 35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치즈 등 각종 유제품과 임실한우를 비롯한 지역농축산물의 직접 판매액만 20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만 400억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은 축제기간이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행복한 축제로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임실N치즈축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큰 내년 축제에도 더 알차고 차별성있게 추진해서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관광형 글로벌 대표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2018년 임실N치즈축제는 3년째 같은 일정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했으며, 축제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 및 세부실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하는 데 만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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