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동계 학생해외봉사단, 지구촌에 따뜻한 우정 전파

13박15일 동안 캄보디아에서 동계봉사활동

ⓒ군산대학교

군산대학교 동계 학생해외봉사단이 지구촌에 따뜻한 우정을 전파하는 등 교육봉사를 통해 한국의 정과 문화를 전파한다.

군산대학교는 지난 26일 교내 황룡문화관에서 '2017학년도 동계 학생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3박 15일 동안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진행될 동계학생봉사활동에는 한현수 봉사단장(학생지원과장)을 비롯해 최윤철 봉사단원(IT융합통신공학전공 3) 등 40여명이 참가한다.

봉사단원들은 씨엠립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벽화그리기, 교육시설 개보수 등의 노력봉사 및 예체능교육, 한국교육, 보건교육, 한국문화 소개 등의 교육봉사를 실시한다.

또한 씨엠립 지역 수상마을을 방문해 현지인의 실생활을 체험하며 캄보디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의 따뜻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한현수 봉사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해마다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성찰하며 더욱 성숙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어, 봉사활동이 인성교육을 위한 좋은 매체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