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7년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평가’에서 ‘동해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S등급을 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되었다. 또 ‘건강가정지원센터’는 A등급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 지원 사업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역센터 평가는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147개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11개소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기관운영 및 분야별 사업 집행의 적정성, 이용자 규모, 만족도와 향후 센터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5월부터 교수를 포함한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서면과 현장 평가를 병행 실시했다.
이에 동해시는 지역여건 및 다양한 가정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월부터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상담, 부모교육, 가족관계 향상, 가족친화문화 조성과 다양한 다문화 특성화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돌봄 관련 사업으로 아이돌봄 사업과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는 등 내실 있는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다문화분야 뿐만 아니라 일반가족 영역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평등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동해를 실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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