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로부터 2018평창패럴림픽대회에 초청된 마당극 ‘능말도깨비놀이’가 오는 23, 24일 이틀간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선보인다.
2018평창패럴림픽대회에서 상연될 ‘능말도깨비놀이’는 내년 3월 14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능말도깨비놀이계승발전회(회장 송대훈)가 주최하는 마당극 ‘능말도깨비놀이’는 조선조 비운의 임금 단종의 능인 장릉 인근마을(능마을=능말)에서 구전되어 오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또한, 단원 모두가 영월군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종과 도깨비, 충신 등이 등장해 시대 상황을 풍자와 해학으로 맛깔스럽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와 영월군의 후원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초청 문화예술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당극 ‘능말도깨비놀이’는 23일 오후 4시, 6시, 24 오후 3시, 5시에 각각 공연되며총 상연 시간은 30분, 자리는 선착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