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산대 총장 임용후보자 1순위 곽병선 교수 선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대 총장 임용후보자 1순위 곽병선 교수 선출

"국립대학으로서 위상 재정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주도"

곽병선 교수
군산대학교 제 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곽병선 교수(58)가 8대 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출되었다.

21일 군산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진행된 1차 투표는 선거권자 627명 중 533명이 참여해 85%의 투표율을 보였다. 곽병선 교수가 환산득표율 107.6표를 얻어 1위에, 고승기 교수가 환산득표율 86.0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2차 결선투표는 선거권자 627명 중 544명이 참여해 86.8%의 투표율을 보였다. 곽병선 교수가 환산득표율 208.3표를 얻었고, 고승기 교수가 환산득표율 155.8표를 얻었다.

제8대 군산대학교 총장의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이다.

곽병선 총장 임용후보자는 “사람으로 세상을 잇는 SMART KNU”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대학브랜드 특화, 협력적 대학문화 조성, 교육역량 강화, 양성평등의 대학문화 정착,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 연구지원 체계강화, 교직원 복지후생 확대, 연구성과 확산 등을 내세웠다.

중점과제로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및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 ▲평가방법 간소화 ▲우수인재 집중 육성 ▲학생상담 강화 ▲학생 급식 품질향상 ▲새만금 캠퍼스를 통한 산학연구기반 구축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씨앗연구비 신설 ▲교수 연구보조원 지원 ▲퇴직 교직원을 위한 은퇴 프로그램 운영 ▲전임교원 초과 강의료 인상 등을 제시했다.

곽병선 후보자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립대학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곽병선 후보자는 원광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군산대학교 교무처장, 군산대학교 법학연구소 소장, 교수평의회 의장 등으로 활동했다. 한국법학회 회장,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 공동의장, 법무부 인권강사, 군산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 군산시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국법과대학교수회 부회장, 한국법이론실무학회 이사장,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소년법”, “법과 생활”, “ICT 법학개론” 등이 있다. 또한 한국법학회 우수논문상, 검찰총장 표창, 한국법학회 학술상, 군산대학교 황룡우수수업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