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민원봉사과 서지선 주무관이 경남도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에서 중국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외국어 학습 분위기 조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9일 도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3개 분야에 도내 재능을 갖춘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대학교수와 원어민 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면접과 발표를 통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등 총 9명의 우수공무원이 선발됐다.
이 중 남해군 서지선 주무관은 ‘남해군의 세 가지 보물’이란 주제로 발표, 중국어 부문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서 주무관은 “바쁜 업무 가운데 팀원들의 응원과 배려로 준비를 잘 할 수 있었고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중국어를 공부해 남해군의 국제교류발전에 기여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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