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후기 일반고등학교 평균경쟁률이 0.97대 1을 기록했다.
2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후기 일반고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775명 정원에 1만459명이 지원했다.
고교 평준화 6년 차인 춘천지역은 1천716명 정원에 1천789명이 지원했다. 원주는 2천380명 정원에 2천397명이, 강릉은 1천430명 정원에 1천475명이 지원했다.
비평준화 지역 63개 고등학교는 5천249명 정원에 4천789명이 지원해 0.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춘천, 원주, 강릉, 태백을 제외한 지역 모두 정원에 미달했다.
후기 일반고 전형은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며 면접과 실기시험은 따로 없다.
비평준화 지역은 22일, 평준화 지역은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평준화 지역 학교 배정은 내년 1월 12일 오후 4시에 이뤄진다.
전기와 후기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추가모집을 위해 내년 1월 10∼11일 원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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