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로 발굴·추천한 양구의 ‘펀치볼산채마을(대표 조하연)’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12월, 이달의 6차산업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달의 6차산업인’ 선정은 6차산업 우수경영체 발굴·육성을 위해서 2015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영예의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펀치볼산채마을」의 조하연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시래기 농사에 전념하며 6차산업화를 추진, 시래기 생산량 증대 및 품질 균일화를 실현해왔다.
대량생산체계 마련, 건시래기·삶은시래기 등을 수도권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등 적극적인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 냈다.
지금까지 도내에서는 4명의 우수경영체 대표가 수상했는데, 지난 해 8월 원주 고니골농장(조영준 대표), 11월 정선 수리취떡 영농조합법인(전연택 대표)가 수상한 바 있다.
올 해의 경우 지난 8월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전영대 대표)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강원도는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창출되도록 해 지역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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