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 새 이사장으로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2018년은 춘천마임축제가 30회를 맞는 해로서 여느 해와 다른 의미가 있다. 순수예술축제로서 대한민국에 30년의 역사를 가진 축제가 그 유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의 자랑이다. 춘천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조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는 이번 김 이사장의 선임을 통해 30회를 맞는 2018년,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할 축제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또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한 조직 개선 및 상설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져진 인프라를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세계 3대 마임축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춘천의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와, 물, 불 등 다양한 요소와의 콜라보를 통해 획득된 기술력, 마임 특유의 공감 능력을 통해 항상 새로운 축제의 모습을 창출했던 마임축제의 진면모를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2018년 춘천마임축제는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중앙로, 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