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약 특위는 문재인 정부의 지역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특별 기구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 회견에서 대통령의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 TF의 구성을 지시했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지역공약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
지역공약 특위는 양오봉 교수를 비롯한 9명의 지자체와 전문가 대표로 꾸려졌다.
지역공약 특위는 지역과 중앙의 가교 역할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역 정책의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역공약특위는 17개 시·도 공약 130개와 시·도간 상생공약 14개 등 총 144개의 지역공약의 이행 방향 및 전략 논의와 신속한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지자체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북의 경우 스마트 농생명밸리 육성, 제3의 금융도시 육성 등 8개의 공약과, 전북·전남 상생 공약인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조성 및 전북·경북 상생공약인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이 공약으로 발표된 바 있다.
양오봉 교수는 “전북의 대선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돼 전북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오봉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선캠프인 정책 공간 ‘국민성장’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공약 개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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