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사)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회 HDI 인간경영대상’에서 사회복지분야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인간경영대상은 조화로운 사회 조성과 근로자·경영자의 상생을 위해 인간중심의 경영철학과 인간경영의 모범이 되고 실천해 온 경영자를 선정해 각 부문별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2014년 민선6기 시정의 출발과 함께 기본과 원칙으로 신뢰받는 시정, 보통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우문현답의 날’, ‘시민대토론회’, ‘찾아가는 민생 견문제’ 등을 추진했다.
이처럼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시민의 요청사항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시책에 반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2016년 지방규제 개혁 추진 대통령상, 2017년 재난관리 평가 국무총리상 등 민선 6기에 들어와 수상한 기관표창은 77건에 달한다.
특히 사회복지분야는 국민행복 민원실 선정(국무총리),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행정자치부), 2017 복지행정상(보건복지부) 등 25건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눈높이에 맞는 복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한 점도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기본과 원칙의 기틀 아래 신뢰받는 시정’, ‘평범한 시민이 대우받는 사회’ 조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듯이 눈앞에 보이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시 미래 발전을 위한 장기 로드맵 아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DI 인간경영대상은’ 기업, 산업계는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한 훌륭한 경영자, 동시에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단체 발굴을 통해 그 사례를 배우고 전파해 인간중심의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매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10여개 기관·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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