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3회 추경예산 1187억 원 증액 확정

지방채무 조기상환,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19일, 제71회 창원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이 확정됐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 확정된 창원시의 ‘2017년 제3회 추경예산’은 기정액보다 1187억 원(일반회계 1112억 원, 특별회계 75억 원)이 늘어난 3조1118억 원으로 창원시에서는 최초로 3조원 대 예산을 편성했다.

‘제3회 추경예산’에는 지방채무 조기상환과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 및 변경사항, 성립 전 예산 정리, 특별교부세 및 도 재정건의사업 반영, 국·도비 반환금 등 법정･의무적 경비 지원, 당면 현안사업 중 계속비사업 부족 경비 지원, 연내 발주 및 집행불가 예산삭감 등이다.

특히 이번 제3회 추경에 반영된 예산중 창원GM사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관용차(18대)로 구입하기 위한 비용 2억1000만 원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