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을 받은데 이어 연속 대통령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진안군 복지 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알리게 됐다.
보육사업 유공 포상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포상으로, 진안군은 자치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진안군은 2016년부터 시행 중인 맞춤형 보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었고,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 개선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37.4%까지 끌어 올렸다.
또, 진안군 관내 전체 어린이집 중 87.5%가 평가인증을 취득했다.
농촌지역 특성상 영유아‧아동들의 전용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2016년부터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 농촌 놀이터를 개관한데 이어 내년에 놀이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영유아복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군 미래의 희망인 영유아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영유아 보육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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