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열린‘2017년도 대중교통 시책 평가’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16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속·시외버스,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여객자동차터미널, 철도 및 도시철도 등 5개 부문 사업자에 대한 평가결과 대중교통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은 여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외버스 운행노선 신·증설, 버스 탁송 소화물 수수료 인하 등 이용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대합실 내 고객용 컴퓨터 및 정수기 설치와 문화·관광 사진전을 상시 개최하는 등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한 노력도 꾸준하게 실천했다.
또한 시의 지원과 탄탄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경영관리, 재무건전성, 안전성, 편의성, 고객만족도, 서비스 개선 노력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덕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만족 증대를 위한 전자승차권 확대, 시외버스연계 운행정보 안내시스템 구축 등 이용 편의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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