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 및 법률 해석을 제공하는 무료 시민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상담은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운영되고 있으며 민사, 형사. 기사, 행정사건과 기업 활동, 창업,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다.
이달에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시청 본관 2층 통계상황실에서 법률상담관 1명을 초빙해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시는 날로 복잡해지는 사회 환경의 변화 속에서 시간과 경제적 비용문제로 선뜻 법률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에게 법률전문가로부터 직접 무료 상담을 받음으로써 민원 업무 감소, 시정의 투명성 제고 및 시민의 신뢰도 향상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순찬 동해시 감사담당관실장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민 누구나 양질의 무료법률 서비스를 통해 여러 가지 법률문제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까지 50여명의 시민이 생활법률, 민사, 형사, 등기, 채무, 가사사건, 부동산, 손해배상, 채권과 이혼 문제 등에 대한 1:1 상담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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