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및 흥미를 북돋아주고자 재능기부, 할머니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동해시립도서관의 ‘그림책 할머니’가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그림책 할머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도서관 견학 시 책을 읽어주는 동화 구연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4개월간 총 23회에 운영되었다.
북삼도서관은 월요일, 발한도서관은 화요일 10시 30분부터 각 유아자료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구연 재능을 갖고 있는 55세 이상의 동해시 여성(할머니)을 모집 후 매월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그림책을 읽어주어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아이와 할머니의 관계 개선, 책을 통한 창의력 향상 등 1석 3조의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그림책 할머니’ 운영 사항은 매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실버세대들의 인생경험과 재능을 활용한 책 읽어주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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