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교육지원청은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29회 함양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명규 함양부군수, 임재구 함양군의회의장, 김흥식 함양문화원장, 권진현 전 함양교육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원)장, 관내 학교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100여 명의 내빈들과 이재엽 수상자와 가족들, 그리고 김종효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이재엽 전 함양여자중학교장은 37년 6개월간 중등교육에 헌신하면서 학생 진학지도와 인성지도에 최선을 다했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부진학생의 학력 향상에 열과 성을 다했으며, 특히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민주적으로 학교를 운영한 공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지원부문 김종효 수상자는 2016년도에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2017년도에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에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범세계적인 봉사활동 단체인 유니세프에 매월 5만원씩 20년간 총 1천 2백만 원을 후원하였으며, 특히 각종 지역 봉사활동과 마을의 길․흉사에 솔선하여 참여하고, 특히 주민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에 부단히 노력하여 귀촌인의 모범이 되어 함양교육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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