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4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과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 및 몽골 카스타운 그룹간에 ‘장수군 농식품 몽골시장 진출 및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스타운 그룹은 1999년에 설립되어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비맥주(카스), 웅진음료(자연은), 삼양라면을 몽골에 수입하고 있는 유통업체이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장수군 농식품 유통망 확보 및 사업 발전에 필요한 상호협력이며, 장수군은 해외 유통망 확보로 관내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이 증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업단은 카스교역과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여 차례 업무협의를 통해 장수쌀, 유기농쌀과자, 사과즙, 사과잼, 장류 등 몽골 시장진입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한영희 부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몽골 카스타운 그룹과 상호 협력, 장수군의 우수한 농식품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