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즐겁고 알차게 보내도록 다채로운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과학실험, 도자기 교실, 캘리그라피, 책과 함께하는 푸드 테라피 등 4개 과정 총 150명을 모집하는 본 프로그램은 내년 1월 8일부터 2주간 발한과 북삼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시에는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16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방학특강은 평소 학업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주입식의 교과목 이외의 다양한 체험 위주의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시는 참가아동의 창의력을 함양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과학의 원리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해 겨울방학 기간에 학교 교육의 보완적·보충적 기능을 수행하고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적성을 살리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문화공간으로의 기능 수행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프로그램 참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드림스타트와 협의해 일정 비율을 드림스타트 아동이 참가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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