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청소년동아리 축제 한마당 ‘제14회 Youth Festival 파란’이 오는 16일 오후 1시 청소년수련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과 열정, 그리고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동아리 축제의 한마당이다.
이번 행사는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청소년수련시설 참여기구 위원들의 기획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 12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이며 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팀을 초청해 축하공연을 펼쳐 파란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7개 분야 19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 후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대상은 남호초등학교의 치어 리딩팀 ‘테티스’가 수상했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올 한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는 한편, 특기·소질을 개발해 개인의 역량을 계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멋지고 다양한 청소년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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