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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수제 소시지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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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수제 소시지로 이웃사랑

소규모육가공연구회, 축산물 나눔 행사 펼쳐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회원들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식품가공장에서 사랑의 축산물 나눔 행사를 위해 소시지를 만들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가공품 제조 기술을 배우고 있는 ‘소규모육가공연구회’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축산물 나눔 행사를 펼친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축산 6차산업과 식육즉석판매가공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꾸린 모임이다.


이 모임은 돼지 사육 농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종사자와 개업 희망자 등 총 2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식육가공품 제조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14일 농촌진흥청에 다르면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회원들은 돼지고기 482kg으로 이번 주 내 만든 소시지를 15일 전북광역푸드뱅크(먹거리나눔터)에 기탁한다.


이번에 기탁할 소시지에 사용된 돼지고기 중 332kg(127만 원어치)은 회원들이 자비로 구입했으며, 나머지 150kg(60만 원어치)은 한돈협회 전북도지부와 익산지부에서 지원했다.


전북광역푸드뱅크는 이번에 기탁 받은 소시지를 전주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황미자(충남 별꽃농장 대표) 회장은 "사랑의 축산물 나눔 행사가 이번 한 회에만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강선문 농업연구사는 "이번 행사로 회원들이 새로운 기부 문화를 체험하고 국내산 축산물 가공품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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