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 한 해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25건에 37억79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부처별로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2건 11억4700만 원, 행정안전부 야시장 조성사업 5억8000만 원 및 생태자원과 문화·역사자원을 연결하는 환경부 진행 사업 2건 9억3000만 원 등이다.
또한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길위의 인문학 사업’등 문화체육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 올림픽, 문화 사업 11건 4억1800만 원, 올 해 3개 분야에서 기관 포상 실적을 거둔 보건복지부 사업 2건 1억53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정부 공모사업비를 지원 받음으로써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현 등에 활기를 띄게 되었다.
열악한 지방재정의 현실 속에서 동해시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가용재원을 확보한 것은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와 관련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내년에도 연초부터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으로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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