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개청 이후 증․개축 없어 시설 노후
안상수 창원시장은 마산합포구 월영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만나 ‘월영동주민센터 이전 신축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함께 시민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월영동은 1994년 현 주민센터 개청당시 약 2만 명의 주민이 거주했지만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조성으로 입주가 완료되면 4만 5000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예상되는 지역이다.

지난 9월에 준공한 마산합포스포츠센터는 월영동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헬스와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이용자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운 최치원 선행이 후학을 가르치던 월영대를 중심으로 190억 원의 예산으로 월영광장과 연계해 창원시를 대표한 문화광장으로 만들고 밤밭고개 내리막길은 총 30억 원을 들여 도로선형개량사업을 2019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최치원기념관 건립과 성역화사업, 보도블록 교체, 월영광장 조성공사 조기 준공, 주거환경 개선사업 조속 시행, 그린벨트 해제, 가로등(보안등) 교체 및 신설 등 다양한 내용의 건의를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