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드림스타트는 저신장·저체중 아동과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음식남용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인 아동에게 영양제와 식욕촉진제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36개월 미만 아동 1233명으로 영양제 284명, 식욕촉진제 62명, 구충제는 아동과 가족 887명이다.
시는 다양한 음식문화와 편의주의 식생활로 인한 가공식품의 남용과 잘못된 식습관 형성은 성장기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어 영양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500여 명의 아동에게 영양제를 후원해 왔다.
아울러 저신장, 저체중 등으로 양육발달이 연령 기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아동 62명에게는 식욕촉진제 100정(25일분)을 제공해 영양소 보충 및 면역력 강화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습관을 위한 영양 교육 자료 및 성장 발달의 도움을 주고자 구충제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36개월 미만 영유아 아동을 제외한 모든 아동과 전 가족 887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동해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의 잘못된 식습관개선 및 건강의 기초를 확립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