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연말을 앞두고 중앙정부의 각종 평가 결과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강원도, 민간단체 주관 평가에서 각종 기관 상을 휩쓸며 시정의 각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13일 현재 올해 시정 관련 수상현황을 집계한 결과 모두 26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8억 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상 내역을 보면 전체 기관 상 중 대통령상 1건, 국무총리상 1건, 중앙부처 6건 등 뛰어난 수상내역을 보였다.
부문별로는 행정 분야 11건, 재정 분야 5건, 복지 분야 3건, 기타 분야 3건, 환경 분야 2건, 안전 분야 1건, 경제 분야 1건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수상되는 것을 비롯해 복지행정 2개 분야(서비스 제공 분야, 통합사례 관리 및 민·관 협력 자원연계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아 명실상부한 복지 1등 도시임을 입증했다.
또한 5건의 기관상을 수상한 재정 분야 중 재정신속집행 분야는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규제개혁 평가 최우수, 재난안전관리 우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타 시군에 비해 상급기관 표창을 많이 받은 것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올 해의 결실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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